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의 절대 다수가 광고를 성공적인 수익화의 핵심 요소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타 오디언스 네트워크(Meta Audience Network)가 최근 공개한 서베이에 의하면, 93%의 개발자들이 인게임 광고를 자신의 수익화 수단 중 하나로 사용 중입니다. 

이번 서베이는 메타 오디언스 네트워크가 시장조사기관 IDC에 의뢰해 17개국의 게임 업계 의사결정자 5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자들은 매니저, 디렉터 및 총괄 레벨로 구성되었으며, 모두 모바일 게임의 개발 미 수익화, 모바일 게임 유저 획득 등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베이의 목표는 iOS 14.5부터 시행된 애플(Apple)의 '앱 추적 투명성'(App Tracking Transparency)이 타겟 광고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는 것으로, 특히 게임 업체들이 해당 정책 시행 이후 어떻게 매출원을 다양화 하고 있는지,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종합적인 수익화 계획에서 인앱 광고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ARPDAU(일일 활성 유저 1인당 평균 매출액) 및 리텐션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광고 포멧 및 배치가 가장 적절한지, 그리고 모바일 게임 업체들이 향후 수익화와 성장 전략을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서베이 결과에 의하면, 약 62%의 개발자들이 인앱 광고(IAA)와 인앱 결제(IAP)의 결합을 게임 출시 시 ARPDAU 및 리텐션 목표들 달성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보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33%는 IAP 온리 게임에 IAA를 도입한 이후, 고객평생가치(lifetime value)의 증가를 경험했다고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메타 측은 또한 응답자 중 67%가 게임 개발 초기단계부터 통합적인 유저 획득(UA, user acquisition) 및 수익화 전략을 가지고 개발에 임한다고 전했는데요. 이 중 유저 획득과 관련해, 개발자 중 83%가 UA 솔루션의 일부로 IAA를 활용하는 것이 자사 포트폴리오의 다른 게임에 유저를 유치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유저 획득을 위해 IAA 외에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고서 원문 보러가기: https://www.facebook.com/audiencenetwork/resources/reports/ads-iap-supercharge-your-game

기사원문 보러가기: https://venturebeat.com/games/meta-audience-network-93-of-mobile-game-devs-consider-in-game-ads-to-be-cri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