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 게임즈(Warner Bros. Games)의 신작 '멀티버서스(MultiVersus)'가 7월 26일 오픈베타 개시 이후 현재 이용자수 2,0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멀티버서스는 워너브라더스의 IP를 활용한 F2P(free-to-play) 대 난투 액션게임입니다. 

멀티버서스는 이달 15일 인게임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배틀패스(Battle Pass)를 추가하며 멀티버서스 시즌1 서비스를 개시한 상태로, 퍼블리셔인 워너브라더스 게임즈는 시즌 1을 통해 여러 신규 캐릭터와 게임 모드, 기타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데이비드 하다드(David Haddad) 사장은 게임전문 매체 게임스비트(Gamesbeat)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Lego Star Wars: The Skywalker Saga)'의 선전에 힘입어 환상적인 상방기를 보냈으며, 멀티버스와 함께 훌륭한 하반기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워너브라더스에 있어 "멀티버서스가 F2P 고해상도 게이밍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발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워너브라더스 IP를 모으고 처음부터 라이브 서비스 및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게임을 개발함으로써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멀티버서스는 배트맨, 슈퍼우먼, 할리퀸 등 워너브라더스의 대표 캐릭터들을 선택해 팀 기반의 2:2 대전을 벌일 수 있는 게임으로 현재 PS4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S/X, 엑스박스원, PC에서 무료로 오픈베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총 9개 프랜차이즈에 걸쳐 18명의 캐릭터들이 존재하며, 향후 세 명의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https://venturebeat.com/games/warner-bros-games-multiversus-surpasses-20m-players-in-a-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