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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12-02

CDPR, '사이버펑크 2077' 인기로 사상 최대 3분기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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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20년 출시되었던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이 새롭게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애니매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Cyberpunk: Edgerunners)의 인기에 힘입어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러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흥행으로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 CDPR)의 3분기 매출이 급증했다는 소식입니다. 


CDPR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의하면, CDPR은 3분기에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2억 4,550만 즈위티(약 5,40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분기 순이익은 9,870만 즈위티(약 2,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04% 급증했습니다. 이는 CDPR 사상 역대 최대 규모 3분기 실적에 해당합니다. CDPR측은 사이버펑크의 판매 강세가 이러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DPR의 CEO인 아담 키친스키(Adam Kicinski)는 이에 대해 "9월 말 2,000만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사이버펑크를 구매했다는 소식을 자랑스럽게 발표했었다"며 "우리 프렌차이즈의 확장에 의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공개에 발맞춘 엣지러너 업데이트로 사이버펑크 2077의 이용자수가 급증하며 일일 사용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는데요. 당시 CDPR의 사업개발 부문 VP 미하우 노바코프스키(Michał Nowakowski)는 "사이버펑크 IP를 확장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개발에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들인 만큼, 앞으로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경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며, 게임 형태가 아닌 콘텐츠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CDPR은 현재  '사이버펑크 2077'의 스토리 DLC인 '팬텀 리버티'(Phantom Liberty)를 개발 중으로, 2023년 중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CDPR은 사이버펑크 2077의 후속작인 '프로젝트 오리온'(Project Orion)의 개발도 계획 중으로, 그 외 3종의 '위쳐'(Witcher) 시리즈 타이틀과 신규 오리지널 IP 기반 단독 게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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