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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12-06

마이크로소프트, 2023년부터 엑스박스 게임 가격 69.99 달러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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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프트(Microsoft)가 내년부터 자사 엑스박스(Xbox) 퍼스트파티 게임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드폴(Redfall), 스타필드(Starfield), 포르자 모터스포츠 등 엑스박스 산하 스튜디오들의 게임 가격이 종전 59.99 달러에서 69.99 달러로 인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가족들이 게임의 선물을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 시즌 이후까지 가격인상을 미뤘다"며, "2023년부터 포르자 모터스포츠, 레드폴, 스타필드 등을 포함해 차세대 콘솔용 게임들이 69.99 달러 가격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가격 인상은 이들 타이틀의 콘텐츠, 스케일, 기술적 복잡성 등을 반영한 것"이라며, 가격 인상 이후에도 "엑스박스 팀에 의해 개발된 모든 게임과 마찬가지로, 이들 타이틀이 출시 당일 게임패스에 공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더버지(The Verg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상된 가격이 소니(Sony), 유비소프트(Ubisoft), 테이크투(Take-Two) 등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2년 전 현 세대 콘솔이 출시된 것을 기점으로 '게임 가격 70 달러 시대'가 빠르게 도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소니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5(PS5) 타이틀을 49.99달러에서 69.99 달러 사이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퍼스트파티 타이틀들을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출시당일 공개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중으로, 게임패스의 경우 종전 가격을 유지 중입니다. 


단, 게임패스 역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대표인 필 스펜서(Phil Spencer)는 지난 10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콘솔 가격을 동결하고, 게임 가격을 동결하고, 구독 가격도 동결"했지만, "영원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비해  엑스박스 시리즈 X/S 모델 가격에 대해서는 지난 9월  "우리 콘솔의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며 비슷한 시기 PS5 가격인상을 발표한 소니와는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https://www.theverge.com/2022/12/5/23494765/microsoft-xbox-game-price-increase-2023

관련기사 보러가기: https://www.itsgame.kr/fairBbs.do?selAction=view&FAIRMENU_IDX=13695&BOARD_IDX=56922&BOARD_NO=61&selPageNo=1&sfor=both&stxt=%EC%97%91%EC%8A%A4%EB%B0%95%EC%8A%A4&hl=KOR&c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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