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레드(CDPR)이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타이틀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The Witcher: Monster Slayer)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DPR 발표에 의하면, CDPR은 내년 1월 31일까지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 신규 다운로드를 지원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축소하여 6월  30일 서비스를 최종 종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CDPR 관련 Q&A에서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 서비스 중단에 따른 구조조정 계획도 공개했는데요.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의 개발을 담당했던 CDPR 산하 모바일 게이밍 스튜디오 스포코(Spokko)는 서비스 중단 이후 CDPR에 통합될 예정으로, CDPR는 이 과정에서 기존 인력 중 일부만이 CDPR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팬데믹 초기인 2020년 처음 공개된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는 '포켓몬 고'(Pokémon Go) 스타일의 위치 기반 모바일 타이틀로, 엔가젯(Engadget)은 자가격리에 지친 사람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밖으로 나가 모험을 즐길 수 있게 한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가 출시 초기까지만 해도 상당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으나, 출시 시점이 백신 접종율이 크게 증가한 지난해 여름까지 마뤄지며 출시 타이밍을 놓친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CDPR는 지난 10월 위쳐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주요 신작 출시 로드맵을 공개한 상태로, 3종의 위쳐 타이틀과 '사이버펑크'(Cyberpunk) 시리즈의 후속작, 신규 오리지널 IP 기반 단독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Netflix) 애니매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Cyberpunk: Edgerunners)의 인기로 매출이 급증한 사이버펑크 시리즈의 경우, 스토리 DLC인 '팬텀 리버티'(Phantom Liberty)가 내년 중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https://www.engadget.com/witcher-monster-slayer-shutting-down-180518750.html?src=rss

관련기사 보러가기: https://www.itsgame.kr/fairBbs.do?selAction=view&FAIRMENU_IDX=13695&BOARD_IDX=57434&BOARD_NO=6&selPageNo=1&sfor=both&stxt=%EC%82%AC%EC%9D%B4%EB%B2%84%ED%8E%91%ED%81%AC&hl=KOR&cidx=

https://www.itsgame.kr/fairBbs.do?selAction=view&FAIRMENU_IDX=13695&BOARD_IDX=56307&BOARD_NO=1&selPageNo=1&sfor=both&stxt=CDPR&hl=KOR&c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