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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3-01-13

사우디 국부펀드, 닌텐도 보유지분 6%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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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가 닌텐도(Nintendo)에 대한 보유 지분을 6%로 끌어올렸습니다. 로이터(Reuters)는 이에 대해 일본 비디오 게임 산업에 대한 PIF의 영향력 증대를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일본 당국에 제출된 서류에 의하면, PIF가 보유한 닌텐도 지분은 종전 5.01%에서 6.07%로 증가했습니다. PIF는 지난해 5월 당국 공시 자료를 통해 닌텐도 지분 5.01%를 취득한 사실을 처음 공개한 바 있습니다. 


PIF는 최근 게임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중으로, 지난해 스웨덴의 게임 지주회사 엠브레이서 그룹(Embracer Group)의 지분 8.1%를 10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엠브레이서 그룹은 지난해 5월, 3억 달러 규모 인수 계약을 통해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로부터 크리스탈 다이나믹스(Crystal Dynamics), 스퀘어 에닉스 몬트리올, 에디오스 몬트리올(Eidos Montreal) 등 3개 스튜디오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PIF는 그 외에도 넥슨(Nexon), 캡콤(Capcom), 코에이 테크모(Koei Tecmo) 등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넥슨과 캡콤의 경우, 각각 5%의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게임 개발사 SNK의 지분 96%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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