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Roblox)가 자사 플랫폼에서 10억 회 이상 플레이 된 경험 수가 총 70개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9년 10억 회 이상 플레이된 경험의 수가 10 개에 불과했던 것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로블록스 플랫폼 전체의 일일 사용자수는 5,88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가잔 많이 플레이된 경험으로는 크리스마스 가상 콘서트 경험을 위해 머라이어 캐리와 파트너십을 추진한 '라이브토피아'(Livetopia)를 비롯해, 지난해 바이럴을 일으킨 인기 스릴러 게임 '도어스'(DOORS), '이베이드'(Evade) 등이 언급됐습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들이 직접 다른 플레이어들이 즐길 수 있는 플랫폼 내 '경험'을 제작하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로블록스에 의하면 지난해 새롭게 제작된 플랫폼 내 경험의 수는 총 580만 개(일평균 15,900개)이며, 같은 기간 플레이된 경험의 수는 총 1,580만 개에 이릅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방문횟수 10억 건 이상을 기록한 경험은 최소 20 개 이상으로, 가장 높은 방문횟수를 기록한 경험으로는 '브룩헤이븐'(Brookhaven), '블록스 프룻'(Blox Fruits), '배드워즈'(BedWars), '타워 오브 헬'(Tower of Hell), '펫 시뮬레이터 X!'(Pet Simulator X!) 등이 언급됐습니다. 

로블록스 측은 또한 지난해 글로벌 일일 사용자 수가 5,880만 명으로 23% 증가했으며, 이들 사용자들이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총 493억 시간 이상을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블록스는 당초 어린이용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로블록스는 일일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13세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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