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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09-21

엑스박스, "앞으로도 인수 계속할 것"…가격 인상 계획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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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Microsoft Gaming)의 CEO 필 스펜서(Phil Spencer)가 인터뷰를 통해 엑스박스(Xbox)가 여전히 추가적인 인수합병에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인터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687억 달러 규모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인수가 영국 정부 및 유럽연합(EU)로부터 강도 높은 반독점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펜서는 게임 업계 내 인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엑스박스도 이에 맞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M&A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가 지금까지 집행해 온 투자를 보면, (게임 시장이) 매우 매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을 알 수 있다"며 "여기서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분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게임 창작자 및 퍼블리셔들과의 파트너십이 진전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CNBC는 인터뷰 중에 엑스박스 시리즈 X/S 모델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요. 이는 경쟁사인 소니(Sony)가 지난달 대부분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의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스펜서는 "우리 콘솔의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I can definitely say we have no plans today to raise the price of our consoles)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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