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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09-23

유니티, "게이머 중 77%가 멀티플레이어 게임 즐겨…최고 인기 장르는 배틀로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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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Unity)가 최근 공개한 '유니티 2022 멀티플레이어 리포트'에 의하면, 전치 인구 중 게이머의 비중은 52%로, 이들 게이머 중 과반 이상인 77%가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인기는 일정부분 멀티플레이어 게이밍의 소셜 측면에 기인한 것으로, 34%의 응답자들이 주변 친구들이 어떤 게임을 하는지에 따라 무엇을 플레이할지를 결정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즐거운 멀티플레이어 게임 경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도 '동일한 스킬 레벨에서의 매치메이킹'(33%)나 '친구들과 매치나 파티를 결성할 수 있는 것'(29%) 등 소셜 관련 기능을 꼽은 응답자 비율이 높았습니다. 게임 내 채팅이나 보이스챗 기능에 높은 가치를 부여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31%로 높았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멀티플레이어 장르로는 배틀로열(32%)과 FPS(32%)가 꼽혔는데요. 스포츠(24%)와 레이싱(23%)가 10% 이내의 격차로 3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격투(18%)와 MOBA(15%), MMO(14%), 3인칭 슈팅(14%)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인기 멀티플레이어 장르로는 퍼즐(6%)과 턴제게임(5%) 등이 꼽혔습니다. 단, 지역별로 인기 장르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모습이었는데요. 대표적으로 한국의 경우, MOBA와 RTS의 인기가 FPS나 레이싱 게임에 비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들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인게이지먼트는 올해 들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대해 유니티 엔지니어링 부문 SVP인 제프 콜린스(Jeff Collins)는 인터뷰를 통해 "팬디믹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이것이 스튜디오들로 하여금 더 흥미진진한 신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들 "신규 게임과 지속적인 콘텐츠가 포스트 팬데믹 시기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에도 인게이지먼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그 외 코어 게이머 그룹과 캐주얼 게이머 그룹 별 인게이지먼트 및 게임 내 지출 패턴의 비교, 이들 집단 별 선호 장르의 차이 등 다양한 내용과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https://venturebeat.com/games/three-quarters-of-gamers-play-multiplayer-says-unity-report/

보고서 원문 보러가기: https://create.unity.com/multiplayer-report-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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